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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서 본 백로의 세번째로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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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냇가에서 오리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조금 다가가니 하늘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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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에 핀 목련은 벌써 시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응달에 있는 목련은 아직 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세월은 쉼없이 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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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다르게 하여 찍었습니다.

오후 5시 부근이어서 눈으로 보는 꽃과 사진으로 보는 꽃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배경을 어둡게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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