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냥
- 매사냥 시연회에서 2017.07.03
-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서 2 2017.03.15
-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서 1 2017.03.14
매사냥 시연회에서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서 2
지난 일요일 청도 박물관에서 전통 매사냥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시연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사진은 이기복 응사(매꾼)께서 매를 날리는 모습입니다.
매가 먹이가 있는 곳까지 정확하게 날아와서 먹이를 먹는 모습입니다.
사진은 먹이가 있는 곳에서 착지 하기 전의 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순식간에 날아오기 때문에 날으는 모습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빨리 먹이가 있는 곳으로 카메라를 돌려 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왔다 싶을 때 셔터를 눌렀습니다.
매가 정확하게 착지하는 모습입니다.
착지 후 매가 한숨(?)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날으는 매의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습니다.
대신 착지하는 곳에 카메라를 조준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매가 먹이를 뜯어 먹고 있습니다.
매가 사냥한 먹이를 먹고 있을 때
매꾼이 강제적으로 매가 사냥한 것을 뺏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요령껏 잘해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매가 사냥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매가 먹이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매꾼께서 차분히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가까이서 매사냥 시연회를 보니 박진감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날 구경온 많은 사람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서 1
지난 일요일(3월12일) 청도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가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매사냥 시연회는 이기복 응사(매꾼) 한국 매사냥 협회 회원임들께서 해 주었습니다.
사진은 여성 응사의 손에서 멋진 날개짓을 하는 매의 모습입니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전통 매사냥 시연회를 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저도 이렇게 가까이서 매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매사진도 처음입니다.
황조롱이는 가끔 보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자연 상태의 매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매사냥이란 야생의 매를 잡아 길들여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법으로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맹금류이지만 가까이서 보니 귀엽기(?)까지 합니다.
이날 오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매 가까이서 응사처럼
매를 손에 올려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저도 매를 손에 올려 보았답니다.
청도 전통 매사냥 시연회는 제가 사는 대구에서 가까이 있어 가 볼 수 있었습니다.
진사님들도 많이 오셔서 마음껏 매 사진을 찍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본 매사냥 시연회가 재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