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어느날 통영 밤바다입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 * * * *
통영 밤바다
어둠 속에 흩어진 별빛들이 바다 위를 비추며
파도 소리와 함께 밤의 풍경이 이루어진다.
바다가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들려오며
바람이 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치 노래를 듣는 듯하다.
언제나 바다는 변함없이 내게 위로를 주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나의 마음도 느긋하게 풀어진다.
흐느적거리는 파도와 함께 나의 생각도 어딘가로 사라져 간다.
언제나 내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바다
그대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다.
통영의 밤바다는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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