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k2121의 tistory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조용히 주말을 낚아볼까 합니다. ㅎ ㅎ ㅎ

일요일 아침 진해 속천항에 놓여 있는 어느 배입니다.

안전하게 있지만 한편으로 어디를 가고 싶은데 묶여 있어

못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1박2일의 짧은 외박 후에 

토요일 오후 아들이 귀대를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하룻밤을 더 지내고 본 모습이라서 그런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병역의무를 완수할 때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 4월 10일 진해 군항제에 다녀 왔습니다.

오후에 내수면 연구소에 잠시 들렀다가 딱새가 있는 것 보고 한 컷 했습니다.

원본 사진(이 난의 모든 사진)을 그대로 올립니다.

딱새도 요즘 짝깃기 철이지 싶어 잠시 기다리니 딱새 암컷이 보였습니다.

얼마전에도 딱새 암수가 같이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4~5미터 정도의 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컷 보다 암컷이 덜 예민한지 가만히 앉아 있으니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긴장을 하고 천천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딱새가 점점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딱새와의 거리가 2미터 정도쯤 되지 싶습니다.

200미리로 찍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잠시 포즈도 잘 취해 주었습니다.

수컷 보다는 암컷이 덜 예민한 것 같습니다.

다른 포즈도 취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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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신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