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밖은 많이 흐려 있습니다.

얼마간의 날씨를 보면

비가 왔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추웠다가 그리고 또 흐리기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제의 마음도 날씨에 따라 변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고

흐려지면 제 마음이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땐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까이에 동박새와 홍(황)여새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은데

흐린 날씨여서 머뭇거리게 됩니다.

 

오전에 일을 보고 오후에 한 번 들러볼까

생각합니다.

어제 퇴근길에 잠시 들러 보았는데

진사님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흐린 날씨에 일몰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

동박새는 못 보았습니다.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겠지요.

맑은 날씨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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