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5.17 오전 9시)
대구 수성못 일원에서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려 구경을 가 보았는데
늦게 도착해서 수영은 못 보고
사이클 경기가 막 시작 되었는데...
여유가 있는 표정
그래도 힘차게 페달을 발고
골인지점.
엘리트 선수는 기록이 좋지 않은지
불만스런 표정으로
일반 선수로 보여지는 선수의 환호
1등이 1시간 51분 08초에 들어 왔으니
이 정도면 좋은 성적(?)
한 외국선수의 물 고문(?) 당하는 장면
너무 행복한 모습...
물 고문 당한 선의 표정은 모두 다 이랬다.
인내와 끈기 등을 요하는 경기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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