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은 어머니의 생신날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늘 나라에 계서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신 후의 첫 생일이라 시간이 되는 형제들이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참배 했습니다.

아버지도 함께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를 탈려고 할 때

 나비 한마리가 차 앞유리에 붙어 있었습니다.

참 기이했습니다.

차가 움직여도 붙어 있었습니다.

해서 속도를 내지 않고 천천히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 자리에서 가만히 있을려고 했지만 ....

길이 굽어 있어 돌아서 어머니 산소 앞 도로 부근을 지날때쯤 훨훨 날아 갔습니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길 조심하라고 배웅읗 해 주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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