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넘어 사과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도심에서 담 넘어
사과가 익어 갑니다.
빠알간 사과가 있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먹고 싶어라.
수줍은 듯
살며시 숨어 있는 사과
그 모습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