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부근의 풍경입니다.

바다도 보입니다.

작년 11월 가족여행 중에 담은 사진입니다.

 

* * *

 

그리워지는 바다

 

바다의 품에서

떠도는 작은 배처럼

나의 마음도 함께

늘 편안한 그곳에서

시간의 흐름을 잊고

자유롭게 떠도네

 

푸른 바다야

넓은 물결 위로

자유롭게 나아가는

나의 마음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걱정을

바다 위로 내려놓고 싶다

 

바다여, 바람이 쏟아지는 그곳에

내 마음도 함께 흩어져 가는 것 같다

파도 위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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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하순경에 가본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겨울 바다가 생각나 한 점 올려 봅니다.

그러고 보니 2년이 다 되어가도 바닷가에 못 갔네요.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에 간 경험이 있지만 바다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바다를 보러 갈까 합니다.

 

올 해도 거의 끝자락에 다달았습니다.

쓸쓸한 느낌이 앞서네요.

한 일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시간만 흘러가니....

 

확트인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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