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부근의 풍경입니다.
바다도 보입니다.
작년 11월 가족여행 중에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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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지는 바다
바다의 품에서
떠도는 작은 배처럼
나의 마음도 함께
늘 편안한 그곳에서
시간의 흐름을 잊고
자유롭게 떠도네
푸른 바다야
넓은 물결 위로
자유롭게 나아가는
나의 마음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걱정을
바다 위로 내려놓고 싶다
바다여, 바람이 쏟아지는 그곳에
내 마음도 함께 흩어져 가는 것 같다
파도 위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