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k2121의 tistory입니다.

나무에 앉은 되새

물 먹으러 가는 줄 알고 기다렸지만

끝내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네요.

섭섭...

목이 마른지 물을 잘 먹고 있는 물화부리들

구석진 곳에서 되새도 연거푸 물을 먹고 있습니다.

사이좋게(?) 물을 먹고 있는 새들

한 모금 먹고 하늘 한 번 보고

밀화부리들이 물 먹으러 날라 왔습니다.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 번 보고.

물 다 먹었으면 날라가고

다른 녀석들이 와서 물 먹기를 반복합니다.

구석진 곳에서 되새가 물을 먹습니다.

물 먹는 것도 리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옆에 두었지만 무관심.

자기들이 먹는 먹이가 아닌 모양입니다.

되새도 물 먹으러 왔습니다.

까치나 비둘기가 물 먹으러 오니 냅다 달아납니다.

평화로운 새들의 세상

되새가 지루한지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이 장소에서 처음 만난 되새

몇 마리가 날아와 잠시 있다가는 어디론가 날아갔습니다.

다시 또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되새도 몸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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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는 참새목 되새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 새의 크기는 16cm정도로 소형 조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깃털은 대부분 주황색이지만 배는 흰색입니다.

전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겨울철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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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에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