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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어느날 영천시 청통면 소재 거조암에서
만난 장미입니다.
5월의 마지막날입니다.
5월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어느 토요일에 유채가 만발한 곳에
있었습니다.
봄은 이렇게 해서 지나가는 모양입니다.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철이 지났지만 목련꽃 한송이로 5월을 열었습니다.
좋은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