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 네 마리가 한가롭게 놀고 있었습니다.
동박새 한 쌍은 부부처럼 함께하는 시간이 많더군요.
다른 동박새가 이 친구들이 함께 있는 것을 시기라도 하는 듯
자꾸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청주 상당산성에서 본 말똥가리
목이 마른지 물을 잘 먹고 있는 물화부리들
구석진 곳에서 되새도 연거푸 물을 먹고 있습니다.
사이좋게(?) 물을 먹고 있는 새들
한 모금 먹고 하늘 한 번 보고
밀화부리들이 물 먹으러 날라 왔습니다.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 번 보고.
물 다 먹었으면 날라가고
다른 녀석들이 와서 물 먹기를 반복합니다.
구석진 곳에서 되새가 물을 먹습니다.
물 먹는 것도 리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옆에 두었지만 무관심.
자기들이 먹는 먹이가 아닌 모양입니다.
동박새를 만나러 갔지만 겨우 두 컷.
이리 저리 잘 놀기만 하고 이곳에는 오질않아서...
귀여운 동박새가 추운 날씨(?)에도
먹이를 찾아 왔습니다.
흰배지빠귀
박새
2017년 12월 혹시나 해서 들렀는데 동박새가 보였습니다.
빈손이어서 차에 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갔지만 새가 보이지 않았어요.
한참 시간이 흘러 동박새가 나타났어 몇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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