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k2121의 tistory입니다.

딱새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딱새입니다.

지난 설날 울산대공원에서 만난 원앙가족입니다.

사실 동박새를 보러 갔습니다만 보기만 하고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습니다.

대신 원앙가족을 만났습니다.

세마리만 보였습니다.

밀화부리가 직박구리 무리 속에서 전혀 기가 죽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박구리가 밀화부리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박구리도 한 성질(?) 하는 것 같은데

밀화부리에게는 기가 팍 주는 것 같습니다. 

뽕나무에 앉은 찌르레기

역광의 직박구리 사진입니다.

한때 각광을 받았던 직박구리입니다.

직박구리가 날개를 쫙 편 모습을 찍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꼬리까지 활짝 핀 모습의 직박구리를 찍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옛날(?) 직박구리 사진을 찍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2016년 2월 어느날입니다.

백로를 찍고 있었는데

제 가까이 어디선가 있다가

나를 먼저 보았는지

그냥 도망을 가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따르르르 셔터를 눌렀습니다.

물총새가 얼마나 예민한 지

이전에 두어 번 보았지만 제게 거리를 주지 않아

사진처럼 자그만하게 찍혔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위장막을 하고 그 안에 가만히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음력 섯달 그믐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참새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도 많이 예민하여 가까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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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매미가 우화를 하고난 껍질이 보였습니다.

지난 여름 매미의 우화 과정을 관찰한다고 밤늦게까지 매미를 찾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내년에도 또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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