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밀화부리들이 물가에 앉아 물을 먹고 있는 모습니다.
2017.12.15.
처음 만나는 새
늘 그자리에서 있습니다.
흘러가는 물이 다가와 보고는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는 바위
산새가 날아와 앉아도
바람이 다가와 건드려도
풀잎이 다가와 속삭여도
바위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버섯을 보았습니다.
딱새가 잠시 자리에 앉아서 모델이 되어주고는 날아갔어요.
얼마전에 본 새 알.
버섯을 보았습니다.
의젓한 고양이
털새동부꽃
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후투티가 포란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곧 후투티 2세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은 지난 3월 하순경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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