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가 옥상에 앉아 있습니다.
카메라에 찍힌 후투티를 잠깐 보고난 뒤 옥상을 보니
어디론가 날라가고 없었습니다.
홍매에 나타난 직박구리.
때로는 친근하게
때로는 성가신
존재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