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3.

 

어제 퇴근하면서 하늘을 잠시 보았습니다.

 

 

 

 

 

'사 진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 2장  (0) 2012.09.08
일몰... 2  (0) 2012.09.06
8월의 마지막  (0) 2012.08.31
저녁노을  (0) 2012.08.31
rainbow  (0) 2012.08.31

 

 

어제는 하늘에 구름이 참 좋았어요.

 

 

 

 

 

'사 진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을 보고 퇴근하다 2  (0) 2011.09.07
지리산에서  (0) 2011.09.07
무지개  (0) 2011.08.31
불꽃놀이4  (0) 2011.08.31
불꽃놀이3  (0) 2011.08.31

복실강아지처럼 느꼈습니다.

 

 

 

 

 

 

'사 진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도....  (0) 2011.07.28
저녁에...  (0) 2011.07.28
구름  (0) 2011.07.26
무제 2  (0) 2011.07.25
무제  (0) 2011.07.22

어제 퇴근(오후 7시쯤)을 하면서 혹시나 싶어 차를 세워두고

후투티가 보이는지 살폈습니다.

얼마 떨어진 건물의 옥상에 후투티로 보이는 새가 앉아 있었습니다.

거리가 있어 불분명 했지만 형태로 보아 후투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차에서 가지고 와 다시 보니 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 앞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보여 그대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프레임 안에 겨우 잡혔습니다.

 

 

아마 부근에서 벌레를 잡지 않을까 생각하고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제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해 몇 컷을 찍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를 보았는지 순간이지만 물끄러미 쳐다 보았습니다.

"사진 그만 찍으세요. 아님, 모델료로 벌레 3마리 주던지.... "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참을 이렇게 헤메다 겨우 벌레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먹기 좋게 하기 위해 패대기를 쳐대는데 대단하였습니다.

 

 

 

 

드디어 준비가 다 되었는 모양입니다.

우측 방향으로 날아갈 것을 예상하고 셔터를 눌렀지만

동체추적기능과 카메라 방향이

후투티 만큼 빠르지 못했습니다.

날으는 순간에  겨우 이 정도로 잡았습니다.

 

 

후투티는 벌써 저만큼 날아가고 있습니다.

하교하는 학생들이 내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듯 하면서 물끄러미 보는 것 같았습니다.

 

새가 날아가는 방향 어딘가에 집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후투티(아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잠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 진 > 새,곤충,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성후투티의 꿈  (0) 2011.06.19
후투티의 꿈  (0) 2011.06.14
청성후투티  (0) 2011.06.08
참새 iff 렌즈 뽐뿌  (0) 2011.06.07
박물관 참새2  (0) 2011.05.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