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담은 백로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백로가 더 올지는 잘 모르겠어요.

 

들판이나 강 등에서

백로와 왜가리를 볼 수 있지만

거리가 있어 장렌즈가 없는 저는

이렇게 크게 담을 수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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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에 담은 직박구리입니다.

같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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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을 지나가는데 백로가 있어 가까이 갔습니다.

청둥오리라 생각하면서 셔터를 눌러

뷰로 확대해 보니 원앙이었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야생 원앙을 본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00mm 렌즈로는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백로와 원앙이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조금 가까이 다가가면 원앙들은

조금씩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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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담았습니다.

형제지만 크기가 차이가 났습니다.

작년에는 이 둥지에 백로가 있었어요.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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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근을 해서 지나가고 있는데 어디에서 새소리가 들렸어요.

가만히 들어 보니 참새 소리 같았습니다.

 

 

새 울음 소리를 듣고 무슨 새의 울음인지 아직 정확하게 구별은 못 합니다.

참새나 직박구리 그리고 곤줄박이 등등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떤 소나무 안에서 소리가 나길래 가만히 들여다 보니 보이지 않았어요.

몇 바퀴를 돌면서 살펴보니 참새 새끼가 나를 피해 다니면서 소나무 안에서 울다가

가만히 있다가 했습니다.

어제는 여유가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갔습니다.

꽃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말이죠.

참새 사진을 찍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은 참새가 잘 날아 가지 않길래 새끼인줄 알았습니다.

 

 

 

 

나를 피해 여기 저길 잘 날지 못하는 날개짓으로 날아 다녔습니다. 조금 위험하지만 따라 다니면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참새의 입장에서는 제가 아주 무서운(?) 적으로 느꼈겠지요.

참새의 엄마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나를 유인 했습니다.

어미새가 날아가는 쪽으로 갔으면 당하고 말았죠. 가만히 보니 움직임이 새끼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해서 어미새를 따라가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니 새끼 참새의 울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모성 본능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참을 지나서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50mm 렌즈를 마운트 하여 근접 좔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 3장)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처음 보다는 경계를 덜( 순전히 저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입니다 ) 하는 것 같았습니다. 손을 천천히 내미니 그대로 있었습니다.

 

 

참새의 부모는 새끼 참새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사적이었습니다.

어미는 먹이를 물어다 새끼에게 주었고 아비 참새는 나를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아버지께서 지난 금요일 부터 와 계시는데 부모님은 크나큰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 꽃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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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한 암자에 갔습니다.

돌축대 위에서 서성이는 노랑할미새를 보았습니다.

사람과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손각대로 담았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많은 샷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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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는 떠나고

 

지난 금요일 오목눈이 가족을 본 것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습니다.

오늘 나무 아래 오목눈이 가족이 있는지

출근하자 마자 가보니

흔적만 남아 있고 새 가족은 없었습니다.

 

새끼들이 며칠 새 날아 가기가 쉽지 않을 것인데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더욱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가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몇 번의 만남이었지만 작은 행복(?)을 주고간

오목눈이 가족의 무사함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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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에서 어치가 새우#을 먹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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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에 또 가 보았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장소에 있었습니다.

◆ 

새끼의 앙증스런 모습입니다.

  

어미(아비)새입니다.

자식에 대한 정성이 대단합니다.

  

부모의 울음소리를듣고 마중나온 새끼입니다.

  

먹이를 받아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없을 때는 자기들끼리

안전하게 모여 있습니다.

 

 

수요일(5.12.)에

또 가 볼까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위의 새는 오목눈이인 것 같습니다.

 

오목눈이는 참새목 오목눈이과로 되어 있습니다.

흔한 텃새로 주위에서 쉽게(?대구, 다른 지역은....) 볼 수 있는 새로 14cm 정도의 크기입니다.

긴 꼬리와 가는 몸이 특징입니다.

꼬리는 검은색이고 바깥꼬리깃은 흰색입니다.

암수 또는 소수의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고 합니다.

울음소리는 '드르릅, 드르릅' 하고 낮고 탁한 소리로 지저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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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5.6.) 점심을 먹고난 후 지나가다가 나무 전지 작업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새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어요. 가만히 살펴보니 새집이 나무아래에 있었습니다.

옆에서 조경수 전지를 하시던 분이 작업을 하다가 새집이 떨어져서 나무밑에 두었다고 해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박새 새끼 같기도 하고

 

무척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미 새는 정신이 없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가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새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무 위에 올려줘야 할까요?

아저씨가 둔 그대로 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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