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곳에 호랑나비가 나타나 꿀을 먹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지만 별로 였습니다.
오늘 오전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았지만 나비가
보이지 않아 실망을 했습니다.
대신 꽃을 찍었습니다.
꿩 대신 닭.
색상에 변화를 줘 봤습니다.
오늘 오전에 대구수목원에서 꽃무릇을 잠시 만났습니다.
나비가 날아와 꿀을 먹을려고 이리 저리 날아 다녔습니다.
어머니 성묫길에 만난 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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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 모퉁이에서 꽃무릇이 피어 있었습니다.
호올로 피어 있는 꽃무릇이 자기 분수를 아는듯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찍은 가시연 사진입니다.
올해는 아직 가시연을 못 보았습니다.
도라지꽃이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시골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겠지만
도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 신천 둔치에서 방송사 음악회가 있어
구경하고 오는 길에 소나무를 만났습니다.
가을비에 수련이 몸 단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가 살며시 내리네요.
우중의 수련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