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k2121의 tistory입니다.

희망사항을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비행을 상상해 봅니다.

어느 열매를 따 먹을까요??

꽃에 촛점을 마추다 보니 꽃과 좀 떨어진 앞이나 뒤가 되면 초점이 나가서 아쉬운 사진이 됩니다.

이 때 아름다운 사진이 많이 나타나 아쉬움을 자아 냅니다.

 새가 선명하게 나와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직박구리 : 요넘 봐라!! 여긴 내 구역이닷!

                         벌 : 직박님 전세냇능교?                           

기세싸움이 대단합니다.

 지난 새 사진 몇장입니다.

대구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직박구리는 흔한 새이고 잡식성이라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는 나무 열매나 사람들이 주거나

버린 것들을 먹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가 대체로 쉽습니다.

 연출이 가능해서 먹이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좋은 모습이다 싶을 때 사진을 찍습니다.

출근 중에 우연히 감나무에 직박구리가 감을 먹고 있어서 찍었습니다.

이 장면은 다른 직박구리가 지나가고 있네요.

움직임이 많아서 좋은 구도로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직박구리가 먹이 활동을 하면서 다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전쟁(?)이 아닐까요?

 나무에 앉아 있던 녀석이 침입자에게 쫓겨나고 있습니다.

힘이 약하니 달아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따라오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무조건 줄행랑입니다.

이렇게 전쟁은 끝이 납니다.

- 계속 -

 감이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감나무에 조금씩 남아 있는 감이 있습니다.

새들에겐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직박구리가 감에 매달려 있는 모습 같습니다.

조금은 불안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옆 가지가 중심을 잡아주는 모양 같습니다.